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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임신초기 몸무게, 임신초기 체중, 임신 증상


임신초기 몸무게, 임신 증상

1. 임신초기 체중 변화와 원인

◆ 임신 초기에는 몸무게가 증가하거나, 또는 감소할 수 있다. 어떤 여성은 몸무게가 증가하고, 또 어떤 여성은 몸무게가 감소하는데 사람마다 다르고, 각각의 원인도 다르다.


 우선 체중이 증가하는 경우가 대체로 많다. 일반적으로 아이를 가지면 아기의 성장을 위해 여자의 몸은 지방과 수분을 저장하려하므로 체중이 느는것이 정상적인 임신 증상이다.


 그리고 임신 증상으로 체중이 감소하는 사람도 있는데 입덧때문이다. 임신 초기에는 입덧이 심해지므로 입맛이 떨어져 음식을 피하면서 살이 빠질 수 있다.


 입덧의 기간은 보통 4~5주차부터 시작해 14주 정도까지 계속되는데 20주 이상 지속되는 경우도 있다. 임신 초기에 살이 빠지는것은 태아에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엄마의 영양상태가 안좋으면 아기에게 영양부족이 일어나므로 심한 경우엔 저체중아가 탄생할 수 있어 경각심을 가져야한다.



2. 임신 초기 몸무게 변화 대책

 일단 임신 초기에 체중이 증가하는것은 정상적인 임신 증상이므로 괜찮다. 자기 몸무게의 10퍼센트 범위, 즉 4~5키로 정도는 늘어도 좋다. 그만큼 태아에게 제대로 영양이 공급되고 있다는 증거다.


 그리고 몸무게가 빠지는것도 자기체중의 10퍼센트 정도까지는 괜찮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만약 그 이상 살이 빠진다면 위험할 수 있으므로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는것이 좋다.


 입덧때문에 식욕이 떨어진다면 부드럽고 잘 넘어가는 음식위주로 먹어야한다. 죽이나 스프, 쌀밥, 두부, 계란, 두유, 식빵, 푸딩, 젤리 등을 추천할 만하다.


 임신 초기 산모에게 필수적인 영양소는 엽산, 칼슘, 철분이다. 이 3가지의 영양소가 풍부한 음식을 먹어주는것이 좋다.


 엽산, 칼슘, 철분이 많은 음식들은 브로콜리, 완두콩, 두유, 시금치, 아보카도, 아몬드, 구운 김, 상추, 키위, 멸치, 가리비, 다시마, 전복, 호박, 성게, 장어, 멍게, 달걀 노른자, 무우잎, 두부, 소고기, 미역, 바나나, 딸기, 대게, 파슬리, 버섯, 팥, 닭고기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