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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생리전 우울, 생리전 기분, 느낌


생리전 우울, 기분, 생리전 느낌

1. 생리전 기분이 우울해지는 원인

◆ 생리전에는 다양한 컨디션 불량 증세가 나타나는데 황체호르몬 때문이다. 생리전이 되면 난포호르몬의 분비가 줄어들고, 프로게스테론이라고 불리우는 황체호르몬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호르몬 균형이 무너진다.


◆ 호르몬 균형이 무너지면 자율신경에 혼란이 발생하면서, 그로인해 우울, 좌절, 긴장감, 슬픔, 허무한 느낌, 불안감, 분노, 성욕, 집중력저하, 졸음, 나른함, 초조함 등의 감정악화가 일어난다.


◆ 개인마다 차이는 있지만 일반적으로 정서불안 증세는 생리 시작 1주일 ~ 3일전 사이에 가장 심해진다. 생리가 시작되면서 증상들이 약화되지만 이역시 사람에 따라서 계속될 수도 있다.


◆ 일반적으로 여성의 약 50~70퍼센트가 생리전 정서장애 증상을 겪으며, 5퍼센트 정도의 여성이 생리전 정서장애로 인해 병원치료를 받는것으로 알려져있다.



2. 생리전 정서불안 개선과 예방

◆ 정서불안이 발생하면 일단 휴식을 취해주는것이 최선이다. 규칙적인 생활이 필요한때이므로 일찍 잠에 드는것이 중요하고, 수면시간은 최소한 7시간 이상 확보해야한다.


◆ 기분전환을 위해 저녁식사후에는 산책을 하는것이 효과가 있고, 혈액순환 촉진을 위해서 따뜻한 물에 반신욕이나 족욕을 하는것도 좋다.


◆ 아로마는 정서를 환기시키고, 감정상태를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으므로, 향기 스프레이나 아로마 오일 등으로 아로마 테라피를 하는것도 효과적이다.


◆ 개선을 위해선 식사도 중요하다. 호르몬 균형을 맞추는데 도움이 되는 콩, 두유, 두부 등이 좋고, 양배추, 브로콜리, 고구마, 바나나, 아보카도, 호박, 아몬드, 호두, 딸기, 멍게, 등푸른 생선, 우엉, 토마토, 버섯, 해조류, 조개 등도 좋다.


◆ 정서불안 증세를 악화시키는 설탕, 주스, 과자, 초콜릿, 사탕, 아이스크림, 케이크, 커피, 녹차 등은 피하고, 기름기가 많은 음식도 자제하는것이 효과적이다. 


◆ 우울증이 심해지면 저용량 피임약을 복용하는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피임약은 황체호르몬의 분비를 억제해서 생리전증후군 증상들을 완화시켜주는 효과가 있지만 부작용이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