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기타

임산부 소변색, 임신중 소변색, 임산부 노란소변


임산부 소변색, 임산부 노란소변 원인은?

◆ 평소에 건강한 소변색은 노란색이나 하얀색이다. 원래 건강한 사람은 노란소변이 정상이다. 간에서 빌리루빈이라는 효소가 분비되는데 이 효소가 원래 노란색으로 소변에 녹아서 같이 나오기 때문이다.


◆ 물이나 야채, 과일 등을 많이 먹게 되면 몸에 수분이 많아지고 그로인해서 노란소변이 엷어지면서 흰색이 나오는 경우도 많다. 따라서 결론은 물을 많이 마시면 흰색이 나오고, 수분섭취가 적어지면 노란소변이 나오게 된다.


◆ 그런데 임신중엔 소변색이 짙어지는 경우가 많다. 찐한 노란색, 또는 갈색소변이 나오는 경우가 흔한데 원인은 수분부족이다.


◆ 아기를 가지면 임산부의 몸은 아기에게 영양을 공급하기위해 포도당과 수분을 몸에 저장하려는 경향을 띤다. 따라서 물을 먹어도 수분이 몸에 축적되고, 원활하게 배출되지 못하면서 수분부족으로 임산부의 소변색이 짙어지는것이다.


◆ 또한, 예전보다 땀을 많이 흘리는 체질로 변하기 때문에 수분부족이 되면서 임신중 소변색이 짙어진다. 주의해야할 점은 탁한 소변은 질병의 증상일 가능성도 있다는것이다. 


◆ 질염, 방광염 등의 흔한 여성질환에 걸렸을때에도 오줌색이 탁해질 수 있다. 질이 가렵거나, 통증이 발생하거나, 몸에 열이 나거나하는 증상들이 동반되면 자궁질환을 의심할 수 있다.



임산부 노란소변, 탁한소변에 대한 대책

◆ 오줌의 색깔이 탁하고, 짙을 경우엔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것이 필요하다. 단순히 색깔을 하얗게 만드는것이 목적이 아니라 몸에 수분이 부족하면 다양한 컨디션 불량 증상들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 일반적으로 건강한 사람은 하루에 1~1.5리터 정도의 물을 마셔주는것이 필요하다. 하지만 임산부는 하루에 물을 1.5~2리터는 섭취해줘야 원활한 대사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


◆ 물을 많이 먹을수록 배뇨가 순조로워지고, 질염, 방광염 등의 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생수도 좋지만, 맛도 좋고 혈액순환에 이로운 보리차를 추천할만하며, 땀을 많이 흘리는 임산부에겐 이온음료가 좋다.


◆ 스트레스도 수분부족을 초래하고, 원활한 배뇨에 악영향을 주므로 관리가 필요하다. 취미활동에 시간을 할애하고, 가볍게 산책을 하고 신선한 공기를 마시는것도 좋고, 걷기나 스트레칭, 요가 등의 운동을 통해 혈액순환을 촉진시켜주는것도 좋다.


◆ 음식섭취도 주의해야한다. 짠 음식, 당분이 많거나 지방이 많은 음식 등은 신장에 무리를 줘서 신장기능을 저하시킨다. 신장기능이 떨어질수록 오줌을 제대로 여과하지 못하고 탁한소변을 초래하므로 그런 음식들을 줄이는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