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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폐암 증상

오른쪽 왼쪽 폐 통증과 폐 질환


◈ 폐에 통증이 발생하는 폐질환은 매우 다양한데 대부분 폐 질환들이 기침을 동반하는 공통점이 있다. 


 가벼운 질환부터 중증 질환까지 원인, 증상, 치료, 가능성들을 살펴본다.


자연 기흉

◈ 폐에 구멍이 뚫려 공기가 누출되어 폐를 압박해 여러가지 증상을 일으킨다. 


◈ 갑작스럽게 오른쪽 또는 왼쪽 폐 통증이 발생하고 마른 기침, 호흡 곤란이 나타난다. 통증은 거의 대부분 양쪽보다는 한쪽 가슴에만 발생한다.


◈ 심해지면 손발이 파랗게 변하는 청색증이 나타나고 부정맥, 혈압저하 등으로 이어져 사망할 수도 있다.


◈ 엑스레이를 찍으면 발견이 가능하며 처음엔 안정을 취하고 약물을 투여해 예후를 관찰하고 증상이 나아지지 않으면 수술을 시행한다.


◈ 키가 크고 몸이 마른 남자, 흡연을 하는 사람, 10대, 20대의 젊은층에서 많이 발병한다. 한번 기흉을 일으킨 사람은 재발 확률이 높으므로 주의해야한다.




폐렴

◈ 60대 이상에서 많이 나타나는 질환으로 주요 증상은 기침, 발열, 가슴 전체나 왼쪽 또는 오른쪽 폐 통증, 전신피로감, 식욕부진, 노란 가래, 오한, 호흡 곤란, 얼굴과 입술이 보라색 등으로 감기가 증상이 비슷하다.


◈ 보통 처음에는 감기로 알고 있는 경우가 많기때문에 증상이 3~4일이 지나도 호전되지 않으면 폐결핵 또는 폐렴일 가능성이 높아진다. 


◈ 폐렴구 균, 마이코 플라즈마, 클라미디아 등 다양한 원인균이 있어서 가래검사를 해야 정확한 원인균을 찾을 수 있다.  


◈ 치료는 항균제, 항생제 등을 투여하면서 영양상태 개선, 수분 보충 등을 실시한다. 증상이 가벼우면 통원치료를 하면 되지만 심하면 입원을 해야하고 나을때까지 보통 2주 정도 걸린다. 



폐결핵

◈ 결핵은 전염성이 있어 대부분 공기를 통해 감염된다. 결핵균이 몸으로 침투했을때 모두 발병하는 것이 아니라 대체적으로 10~20 % 정도가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발열, 기침, 가래 또는 피가래, 오른쪽과 왼쪽 폐 통증, 피로감, 식욕부진, 식은땀 등의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되면 의심이 가능하다.


◈ 원인은 결핵균이므로 치료는 항결핵약을 복용하게 되는데 치료기간이 매우 길어서 6개월 이상 약을 먹어야한다. 항결핵약은 부작용이 있는 편이라 현기증, 메스꺼움, 고열, 의식장애 등이 발생할 수 있다.


◈ 폐결핵을 예방할려면 사람이 많은 장소를 주의하고, 균형잡힌 식사와 운동으로 면역력을 길러야 한다. 유아들의 경우엔 BCG 예방접종을 하면 되지만 성인에게는 이 예방주사가 통하지 않는다.



폐암

◈ 사망률이 매우 높은 암으로 알려져 있는 폐암은 일단 초기에는 자각 증상이 없는 것이 보통이다.


◈ 자각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엔 호흡 곤란, 왼쪽 또는 오른쪽 폐 통증, 가래, 피가 섞인 가래, 고열, 기침, 전신피로, 몸무게 감소, 식욕 감퇴 등인데 특히 한달 이상 기침이 계속되는 경우 가능성이 높아진다.


◈ 폐암은 엑스레이 검사로도 발견이 가능하지만 그것은 어느정도 진행되었을때이고, 초기에는 아무것도 나타나지 않으므로 조기발견은 힘들다. 따라서 흡연을 많이 하는 사람이 폐암이 걱정된다면 흉부CT검사를 받아보면 조기발견이 가능하다.


◈ 폐암은 초기에 발견이 힘든데다가 진행이 매우 빠르고 예후가 불량한 암이기에 생존율이 낮은 편이다. 폐암 5년 생존율은 1기 75%, 2기 50%, 3기 25%, 4기 10% 미만이다. 


◈ 원인이 흡연이므로 예방법은 당연히 첫째, 금연이다. 두번째는 담배를 피는 40세 이상은 1년에 1회 건강검진이 필요. 담배를 피는 사람이든 안피는 사람이든 간접 흡연을 조심.


◈ 담배를 피는 사람은 특히 비타민C를 확실히 복용할 것, 비타민이 풍부한 과일, 야채, 견과류 등을 섭취, 콩제품이 예방에 좋다는 연구도 있으며 수분을 평소에 충분히 먹는것도 중요. 또 운동을 하는 여성이 유방암과 폐암이 적다는 연구결과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