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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암/간암 증상

우측옆구리통증, 오른쪽 등 옆구리 통증과 간암


◈ 사람의 복부에는 다양한 장기와 신경이 복잡한 구조로 존재하고 있으므로 통증이 발생하면 특정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질환들이 리스트에 오른다. 


◈ 비록 증상만으론 딱 이것이다라고 정확한 진단을 내리긴 힘들어도 복통의 위치에 따라, 증상의 강도에 따라 원인이 되는 질병을 추측은 해볼 수 있으므로 오른쪽 등 옆구리 통증이 발생했을때 가능한 몇가지 위험한 질환을 알아보려한다.


담석증

◈ 담도에 돌이 생기는 질환을 말하며, 담도가 우측옆구리 근처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담석증이 발병하면 우측옆구리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 


◈ 원인은 다양하지만 주로 지방을 많이 섭취하는 경우,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경우에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치료는 약물로 돌을 녹이거나 충격파로 부수는 방법등이 있지만 재발률이 높아 담낭을 적출하는 수술을 많이 한다. 담낭을 적출하고 나면 신체에 큰 악영향은 없으나 향후엔 기름진 음식을 자제해야하는 후유증이 있다.




췌장암

◈ 췌장은 위장뒤에 위치하는 장기로 복부의 중앙에서 약간 왼쪽 가까이에 위치한다. 따라서 췌장암은 왼쪽 옆구리, 등, 허리에 통증을 수반하는 경우들이 많지만 오른쪽에도 마찬가지 증상이 얼마든지 나타날 수 있다.


◈ 고령자, 흡연자, 당뇨병 환자 등에게 발생하기 쉬우며 주요 증상은 등, 허리 통증외에도 가슴통증, 황달, 복통, 체중감소, 설사 등이 나타날 수 있다. 


◈ 5년 생존율은 1기 40%, 2기 17%, 3기 6%, 4기 1%이다. 췌장암은 위치가 나빠서 조기 발견이 어렵고 증상이 나온 경우엔 이미 진행암인 경우가 많고 전이가 빨라서 일단 걸렸다면 생존이 힘들어진다. 


◈ 원인으로 유력하게 꼽히는 것들이 흡연, 고지방 섭취, 당분의 과잉섭취, 당뇨병, 유전 등이므로 예방을 위해선 금연, 야채 위주 식사, 단 음식의 자제 등을 실천해야한다.



간암, 담관암

◈ 간암은 크게 원발성 간암과 다른 장기에서 전이된 전이성 간암으로 나눌 수 있는데 원발성 간암은 간세포암과 담관암으로 또 나눌 수 있다. 


◈ 담관암은 담관의 점막에서 발생하는 암으로 증상은 황달, 흰색 대변, 짙은 갈색 소변, 피부 가려움증, 명치 및 오른쪽 등 옆구리에 통증, 식욕부진, 전신 피로감, 몸무게 감소 등이다.


◈ 담관암이 간밑에 위치한 담관에서 발생하는 암이라면 간세포암은 간 자체에 발생하는 암으로 역시 우측 가슴, 우측옆구리에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


◈ 간세포암의 증상은 짙은 소변, 몸이 붓고, 배에 물이 차는 복수, 권태감, 식욕감퇴, 황달, 발열, 변비, 설사, 빈혈 등이 나타난다. 


◈ 5년 생존률은 1기 57%, 2기 38%, 3기 16%, 4기 4%로 조기에 발견해도 생존률이 50%대밖에 안될 정도로 예후가 좋지 않다. 간암을 예방하기 위해선 간기능검사를 자주 받고 간염에 안걸리도록 하며 술을 자제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