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 가슴밑에 담이나 결림이 발생하면 일단은 심장질환이 의심되고 불안해진다.
◈ 그러나 그 불안감이 스트레스가 되어 증상을 더욱 악화시켜 버릴 수 있다.
◈ 왼쪽 가슴밑에 통증이 발생할때는 심장질환뿐 아니라 다양한 원인이 있으므로 자세히 살펴보자.
왼쪽 가슴밑 통증 원인
1. 늑간 신경통
◈ 갈비뼈 근처의 신경이 어떤 원인에 의해 압박당함으로써 통증이나 결림이 발생하는 질환.
◈ 갑자기 오른쪽 또는 왼쪽 가슴밑 결림, 통증 등이 나타나면 늑간신경통인 경우가 많다.
◈ 원인으로선 갈비뼈 골절, 내장질환, 스트레스, 대상포진 바이러스의 활성, 근육 뭉침, 혈액순환 저하 등으로 다양하다.
◈ 흔한 질환이므로 근육이 풀어지거나, 스트레스가 없어지면 자연스럽게 치유되는 경우가 많고, 증상이 개선되지 않고 계속된다면 병원에서 진료를 받는것이 좋다.
2. 협심증
◈ 심장에 연결괸 관상동맥의 통로가 좁아져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되지 않아서 발생한다.
◈ 대부분 원인은 동맥경화로 인해 혈관이 좁아지는 것으로 증상은 왼쪽 가슴 따끔, 통증, 압박감, 메스꺼움, 식은땀, 왼쪽 손 저림 등이 나타날 수 있다.
◈ 가슴에 통증이 발생할땐 대부분 10분 이내이고, 만약 20분이상 지속되면 심근경색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빨리 병원을 가야한다.
◈ 협심증의 치료는 좁아져있는 혈관을 넓혀서 혈액순환이 원활하도록 해주는 방향이 된다. 혈관 확장제를 사용하고, 심각한 증상일땐 혈관속에 스텐트를 삽입하는 시술을 행한다.
3. 췌장염
◈ 췌장에 염증이 생기는 질병으로 대부분 급성 췌장염이며 남성이 여성보다 발병률이 2배가 높다. 남성은 주로 50대이후부터, 여성은 70대에 많이 발병한다.
◈ 주요증상으로는 왼쪽 가슴 담, 통증, 불쾌감, 메스꺼움, 식욕감소, 구역질, 복부팽만감, 발열 등을 들 수 있다.
◈ 술을 많이 마신 후, 기름기 많은 음식을 먹은후에 급성으로 발병하는 경우가 많고, 담석이 생겨 염증을 유발해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 치료는 일단 단식을 실행하고 수액 공급, 진통제 복용을 실시하면서 경과를 관찰하지만, 증상이 완화되지 않으면 입원치료가 요구된다.
4. 유방암
◈ 조기에는 증상이 잘 나타나질 않고 많이 진행된 경우에 여러가지 증상이 나올 수 있다.
◈ 자각 증상으론 오른쪽이나 왼쪽 가슴, 겨드랑이에 통증이 발생하거나 혹이 만져질 수 있고, 생리전에 가슴이 아프거나 붓는 경우가 발생한다.
◈ 유방암은 악성과 양성으로 나누어지는데 양성 종양은 유선증과 섬유선종으로 다시 나누어진다.
◈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는 악성보다는 양성 종양인 유선증인 경우가 많고, 주로 35~45세 여성에게 많이 발생한다. 악성의 경우에도 상당히 진행하면 따끔거리는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