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V 인유두종 바이러스란?
◆ 자궁경부암과 사마귀의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로, 현재까지 150개 이상의 유형이 발견되어 존재한다.
◆ 만약 자궁경부에 감염이 되면 자궁경부암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있다.
◆ HPV는 성행위뿐 아니라 피부접촉으로도 감염이 되는데 여성의 약 80%이상이 모르는 사이에 감염이 된다고 알려져있다.
◆ 요즘은 주로 20-40대의 젊은 나이에 감염자가 급증하고 있어 자궁경부암의 발병 역시 그에 비례해 해마다 늘어가고 있다.
인유두종 바이러스의 고위험군.
◆ 바이러스는 150종 이상이 존재하는데 그중에서도 자궁경부암의 원인이 되는 HPV를 고위험군 인유두종 바이러스라고 한다.
◆ 현재 고위험군은 약 15종으로 밝혀졌는데 16, 18, 31, 33, 35, 39, 45, 51, 52, 56, 58, 59, 68형등이 있다.
◆ 특히 16형과 18형, 이 두종류의 바이러스가 자궁경부암의 60~70%를 일으키는 주원인으로 밝혀진 상태다.
◆ 현재 개발된 자궁경부암 예방백신은 바로 이 16형과 18형을 억제하기위해 만들어진것이다.
인유두종 바이러스와 남자 감염.
◆ 자궁경부암의 원인인 인유두종 바이러스(HPV)는 여성만 감염시키는 바이러스는 아니다.
◆ 남자 역시 성기를 비롯해 구강, 항문, 소변등에서 HPV는 발견된다. 대부분의 남자들이 성관계를 통해 여성으로부터 감염이 되는것이다.
◆ 극히 드물게 HPV에 감염된 남자의 음경이 암으로 진행할수도 있지만 여자들의 자궁경부암에 비하면 의미있는 숫자는 아니다.
◆ 조심해야할건 성행위를 통해 또다른 여자에게 고위험군의 HPV를 옮길 수 있는 점이다.
◆ 남자의 전립선내에 침투한 HPV가 정액속에 섞여 배출될 경우에 파트너인 여자를 감염시킬 수 있으므로 남녀 모두 주의해야하는것이다.
남자의 HPV검사 방법은?
◆ 현재로선 없다. 현재 진단약으로 인정받고 있는 HPV검사는 여성의 자궁경부의 세포를 이용한 검사만 가능하다.
◆ 관련 연구가 계속되고 있으므로 남자들이 간편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될려면 좀 더 시간이 걸리게 될것이다.
인유두종 바이러스의 잠복기는?
◆ 현재로선 잠복기에 대해선 정확하게 밝혀지진 않았다. 10년이상 잠복한다는 연구결과도 있지만 확실히 증명되진 않았다.
◆ 잠복하는 동안은 통증, 가려움증등의 구체적인 증상들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잠복기간을 특정하기가 어려운것이다.
◆ 자궁경부암의 발병은 해당 인간의 면역력, 유전자, 생활습관등의 체질에 달려있기때문에 언제 발병할지는 누구도 알 수 없다. 따라서 잠복기는 무기한으로 보는것이 합당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