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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우리아이가 혹시? 소아우울증 원인과 치료


◆ 마음의 감기라고 불리우는 우울증. 요즘은 어른뿐 아니라 어린이 우울증 환자도 드물지않아 아이를 가지고있는 현대사회의 부모들에겐 또 하나의 걱정거리가 되고있다. 소아우울증엔 어떤 특징이 있을까?


소아우울증의 원인

◆ 보통 10세 전후의 어린이들에게서 많이 발생하는데, 원인은 뇌에서 마음의 균형을 유지하는 세로토닌이라는 물질의 분비가 불안정해지는데 있다. 




우리아이가 혹시?

◆ 성인 어른의 경우엔 우울하다던지 의욕이 없다던지 충분히 말로 증상을 표현할 수 있지만, 10살전후 아이의 경우엔 그렇게 구체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 따라서 아이의 행동을 통해 부모가 추측할 수 있어야한다. 예전과는 다르게 분노하거나 불안해하거나 엄마의 뒤에 숨어 따라온다던지등의 행동이 보일때 의심해봐야한다. 부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것이다. 


◆ 이러한 변화는 몇달씩이나 걸쳐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2주정도 단기간에 급격하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 평소에 활발하고 씩씩하게 놀던 아이가 특별한 계기도 없이 밥도 안먹고 게임도 안한다면 위험신호가 된다. 웃지도 않고 표정변화도 없다면 우울증을 의심해봐야 하는것이다.



우울증의 치료는?

◆ 우선은 병원을 방문해서 검사를 받아봐야한다. 서양이나 일본엔 소아정신과가 많이 있지만 한국엔 드물므로, 여의치않을때에 일반정신과에 데려가야한다. 


◆ 한국인은 정신과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과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 경우들이 많아 부모들이 스스로 어떻게 해결해보려고들 시도를 하는데 어리석은 짓이다. 


◆ 오히려 증상을 더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하지말아야할 행동이다. 성인우울증에 비해 어린이의 우울증은 훨씬 치료가 쉬운편이므로 꺼려할 필요는 없다. 


◆ 병원에선 기본적으로 약물치료가 우선이 되어 항우울제를 처방받게되고 아울러 의사가 계획하는 치료에 성실히 임해주기만하면 어렵지않게 소아우울증은 치료가 가능하다.